아기 해열제 먹이는 온도, 용량, 간격 등
꼭 알아둬야 하는 사항에 대해
소개합니다
: )
울 아기 지금 300일 좀 지난 아기에요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되서
...
조리원 퇴소하자마자
갑자기 다음날 고열이 나서
신생아응급실 출동하고
인큐베이터 들어가서
일주일 입원했었거든요
원인은 라이노 바이러스감염과
신생아패혈증...
그 때 이상하다 싶어서 열 측정해보니
38도가 넘었었거든요
그때는 해열제도 없었고,
신생아관리 교육 들을 때
신생아 때 38도 넘으면 무조건 병원 가야한다고
ㅠㅠ
뇌수막염, 패혈증, 요로감염 등
원인이 다양해서
꼭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암튼 그 때 고열로 완전
가슴철렁했던 후로는
열에 초민감한 상태랍니다
아직도 말이죠
퇴원하면서 아기 해열제 먹이는 온도,
용량, 간격 등 이런건 필수로 알아두고,
폰에 메모해두고
'열나요' 어플도 받아두고
만반의 대비?를 해두었죠
평소에는 열날까 걱정이 되지는 않았는데
2개월 접종 시작하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예방접종 하고 접종열 대비해서
챔프 시럽을 구입했어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랑 부루펜 계열 두가지가 있는데
좀 더 큰 아이들은 교차복용해도 되지만
2개월 아가들은 어차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 밖에 못 먹어서
챔프로 구입했답니다
약국가니까 알아서 주시더라구요
아기 해열제 먹이는 온도, 용량, 보관기관 등등
궁금해서 검색해서 들어오셨을 텐데요
우선 아기 해열제 먹이는 온도는
38도 이상이면 바로 먹이시는게 좋아요
검색해보면 어떤 분들은 38도 넘어도
자가치유력?을 기르겠다면서
38.5 이상 되어야지 먹이시는분들도 계신데
38도만 되도 아기는 힘들고,
열이 나쁜 균과 싸우느라 나는거라지만
왠만하면 약 먹이는게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왜 사서 고생을 시키는지..
뭐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열은 순식간에 또 오르고
열경기가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
경기가 일어난 경우
추후에 경기가 또 발생할 확률은 더 높아진다고 해요
아기 해열제 종류가 저는 병에 들어있는거
뚜껑에 따라 먹이는거 그런것만 있는줄 알았는데
요즘은스틱형, 파우치로
개별 포장 되어 나와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병에 들어 있는 해열제는
개별포장되어 있는 것보다 보관기간이 짧다는...
개봉후에 한달인가? 있으면
폐기해야한다는데
챔프는 개별로 나와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유통기한이 약 1년이 넘는것 같아요
아기 해열제 용량은
울 아들래미 2개월 일 때
2ml 먹이라고 하셨고
하루에 4회까지만 먹일 수 있고,
4시간 간격으로 열 측정하고
안 떨어지면 또 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왠만하면 먹이고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다 떨어진다구요
아기 해열제 용량을 초과해서 먹을 경우
부작용으로 간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해요
2개월이 아닌 경우 위의 표를참고 하세요
음.... 한포 뜯어서 약병에 넣어서
먹이면 된답니다
아기 해열제를 먹여도 안 떨어지면
소아응급실로 바로 가시는게...
아니면 119에 전화해서 응급의료상담이라도
받아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열이 안나면 좋지만
울 아들은 4개월 접종 하고
열이 많이 났었거든요
그래서 한 2포 먹었나?
음... 그후로 6개월 때 한번?
먹고 아직 먹은 적 없어요
이거 한상자 사둬도 아주 충분하더라구요
여행갈 때나 시댁, 친정갈 때
비상약으로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구요
가격은 5천원 밖에 안한답니당@.@
아기 해열제 개별 포장 되어서
생각보다 오래 먹일 수 있으니
비싼 돈도 아닌 것 같아요
아기가 안 아프고 열 안나는게 최고지만
혹시 모르니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꼭 알아두고 계시길 바래요
구비해야하는 필수 비상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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