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피클 만들기, 레시피 간단해요 (오이, 무)

수제피클 만들기
간단한 레시피로
냉장고 든든히 채워보세요

요거 아주 별미
입맛 없을 때도 좋답니다




여러분은 피클을 언제 많이 드세요?
저는 피자나 파스타 먹을 때 많이 먹어요

이태리에서는 파스타 먹을 때
피클 안 준다던데
ㅋㅋㅋ
저는 이미 피클의 새콤달콤한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살짝 느끼한거 먹을 때면
꼭 필요하더라구요 ㅋㅋㅋ

같이 먹는게 더 맛있구요 ㅋ

시중에 파는 피클도 많이 있지만
저는 수제피클을 좋아해요
원하는 채소로 원하는 맛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으니까요 !!

오늘 수제피클 만들기 레시피의 주인공은
바로 오이와 무입니다
ㅇㅣ 두가지가 피클 만들기
가장 적합한 채소 중 하나 아닐까 싶어요


오이와 무는 깨끗이 씻어
준비해주는게 좋겠죠?

오이는 길고 쭉 뻗은게 좋다고 하는데
겉에 오돌도톨 까끌한 부분은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서 닦아주시구요
무는 저는 껍질을 벗겨서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수제피클 만들어서 보관할
병을 준비해야하는데요
병은 열탕소독해서 깨끗이 준비해주세요

열탕 소독 하는 방법은
찬물부터 병을 넣어서 소독해주는데
뜨거운 물에 갑자기 넣을 경우
내열유리가 아니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

미리 열탕소독해서 말려둔 병에
원하는 크기로 오이와 무를 잘라서
넣어주세요
저는 잼병과 파스타병을 재활용했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얼마 안들어가더라구요

큰 사이즈 캐니스터를 사고 싶다는 ㅋㅋ

첫번째 병은 오이를 굵게 썰어서 넣어줬어요
이렇게 하면 씹히는 맛이 있어서
저는 더욱 좋더라구요
특히 파스타 먹을 때
부드러운 파스타와 아삭한 오이피클
이 조합이 넘나 마음에 든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병엔 보통 굵기의 오이
세번째 병엔 무를 썰어서 넣어줬어요


이제 수제피클 만들기 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단촛물 만들기 입니다

단촛물만드는건
워낙에 다들 레시피가 다르더라구요
왜냐하면? 본인이 좋아하는 새콤함의 정도
달콤함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보통 수제피클 만들기 레시피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설탕 1, 식초1, 물1 의 비율로
단촛물을 만들라고 하는데
저는 이렇게하면 너무 달고 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물을 두배정도 더 넣어서
1 : 1 : 2의 비율로 단촛물을 만든답니다


한번 해보시면
다음에 어떻게 해야겠다
답이 나오실거에요

수제피클 만들기 레시피의
키 포인트 !
단촛물이 뜨거울 때 채소에 부어
뚜껑을 닫아주는건데요

그래야지 더 아삭아삭한
피클을 맛볼 수 있다고 해요!!


무는 하얘서 맛이 없어보이지만
저거 다 맛나게 먹었답니다
다음에는 비트를 넣어서 담가봐야겠어요

며칠 숙성해뒀다가
냉장보관 해서
파스타와 맛나게 먹었어요
다음부터는 양을 더 많이 해둬야할까봐요
금방 먹어치우는거있죠 ㅠㅠㅠ

눼눼 제가 좀 잘 먹긴 해요 ㅠㅠ



암튼 수제피클 만들기 레시피
정말 별거 없으니
여러분도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