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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이유식 손질법,
큐브 만들어뒀어요 : )
봄부추는 인삼보다 좋은 약이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몰랐는데
검색하다 알았어요
그만큼 영양을 많이 갖고
자란다는건가본데요
그래서 울 아들래미 먹이려고
생협에서 부추를 사왔답니다 @.@
부추 사오니 뭔가 싱그러운게
진짜 봄이 온 것 같아요
부추 보니 부추전이 먹고 싶기도 하고 ^^
울 신랑이 부추전 진짜 좋아하거든요
암튼..
부추는 색이 짙고 윤기가 날 수록 좋은거래요
고르는 팁입니다 !
중기이후부터 많이 먹이시는데
울 아들은 후기구요 ~
그래서 부담없이 도전했답니다
부추 이유식 하기 전에
먼저 손질해서 얼려뒀는데요
부추 손질법은 어렵지 않고,
밑에 줄기부분보다는
연한 잎부분을 주는게
소화에도 좋고
씹기에도 좋으니
아랫부분하고 윗부분 댕강 짜르고
가운데 부분만 사용했어요
부추 이유식, 부추 손질법 어렵지 않아
앞으로도 많이 줄 것 같은데요
향이 강해서 잘 먹을지는 모르지만~
시도해보는걸로!
큐브에 넣어서 얼리기 위해서
데쳤는데요
살짝만 데쳐도 금방데쳐지니
너무 오래 데치지는 않았답니다
아래 줄기 질긴부분과 윗부분은
엄마아빠 부추전 용으로 한군데 모아두고^^
헷, 결국 청양고추 팍팍 썰어넣고
부쳐먹었습니당
잘 데쳐진 부추는 찬물에 헹궈주세요
저는 하다보니 완전.... 저렇게 엉켰는데
잘 다지기 위해서는
잘 정리된 상태로 데치고
그상태로 건져서
그상태로 헹궈서 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데쳐서 다져줬는데요
울 아들은 후기라 대충 데쳤는데
생각보다 잘 안 다져져요 ㅠㅠ
ㅇㅓ떤 블로거가 부추 이유식 손질 할 때
데쳐서 다지는게 편했다고 해서 이렇게 했는데
저는 오히려 다져서 데치는게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번에는 그렇게 하려구요 ~
열심히 다졌다고 생각했는데도
1센치가 넘는 길이의 부추가
계속 나왔으니까요
뭐.. 그냥 먹이려고 큐브에 얼리긴했지만
중기 정도 아가라면
더 다져주는게 좋겠죠?
아예 갈아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어요
부추 이유식 할 때는 부추가 향이 강한편이라
원래 넣을 양이 반정도 넣으면 된다는데
저는 야채 한가지 큐브 3개 넣으니
그냥 1개씩만 넣어보려구요
아니면 1개 넣고 잘 먹으면
ㄷㅏ음엔 2개 넣거나요
울 아들 왠만한건 다 잘먹어서
부추 이유식도 잘 먹을거 같긴 해요
아 부추가 따뜻한 성질인건 다들 아시죠?
설사에도 좋다니 혹시 변이 무른 아이가 있다면
부추 이유식을 줘보세요
그리고 닭고기와 궁합이 좋다니
육류는 닭고기로 선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부추는 비타민A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B2, 비타민 C, 카로틴 칼슘 철분이 다량 함유되었다고 하니
울 아이들 성장에도 좋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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